절망의 끝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
"난 G마이너야"
윤영선 극본
장진웅 연출
배우 중심의 극단을 표방하는 창작집단 양산박은 공연의 결정 및 구성, 그리고 상연에 이르기까지 함께 고민하고, 책임지는 동인제를 표방하고 있다. 이에 'G코드의 탈출'은 배우가 먼저 작품을 선정하고, 보다 주체적인 자기 발견과 개발을 목적으로 공연을 수행하는 선례를 만들었다는 의의가 있다.
이 공연을 계기로 창착집단 양산박은 어떤 상황에서도 공동체성과 공연을 포기하지 않는 연극정신을 분명히 확립하게 된다. 또한 연극정신을 지키면서도, 보다 더 지혜롭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연을 만들고, 운영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한다.
# 공연 기록
1. 초연
2018. 1. 6 - 14
아트씨어터 문
출연진 : 이상준 서지희 유선이
조명/음향 : 성기림
그래픽 : 윤성은
# Cast
사내 : 이상준
여자 : 유선이
# 줄거리
시골 도시, 외딴 방.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 몰골을 한 사내가 그 곳으로 여자를 부른다. 한 때 사랑하다 헤어진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오묘한 말들. 세상에서 가장 절망적으로 보이는 사내와 가장 외로워 보이는 여자 사이에 오고 가는 언어의 홍수 속에는 왠지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절규가 흠씬 묻어있는 것 같다.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...
# 공연 정보
1. 공연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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